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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 준비 A to Z, 이것만 알고 가면 걱정 끝!

by 롬롬'ㅆ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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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Paris)는 프랑스의 수도로 '예술의 도시' 그리고 '낭만의 도시'라 불립니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파리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파리 여행 꿀팁이 가득 담긴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파리의 여행의 A부터 Z까지 모두 소개합니다. 

 

파리의 역사

 파리는 프랑스의 수도이자 최대도시이고, 유럽국가 중에서는 4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고대 로마가 갈리아를 정복한 후에 파리시(Parisii)족이 살던 곳에 도시를 건설한 것이 파리라는 도시의 기원입니다.

 여러 전쟁을 겪고 우여곡절 끝에 프랑스군이 다시 파리를 탈환하여 파리는 프랑스 왕국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루이 14세는 파리의 범죄를 줄이고자 한밤 중에도 가로등을 밝혀 '빛의 도시'라는 별명도 만들고 베르사유 궁전도 건축했습니다. 제 1차 세계 대전 전까지 파리는 큰 발전을 하여, 엑스포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에펠 탑도 건설하고, 지하철도 개통했습니다. 

 제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사이 파리는 세계의 예술가들(에콜 드 파리)이 모여 예술도시로도 명성을 떨쳤습니다. 프랑스가 1차, 2차 세계대전 모두 참전했기 때문에, 파리에 팜호가 세워지기도 했습니다. 

 현재의 파리는 프랑스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예술의 중심지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파리는 유럽에서 손에 꼽히는 금융 중심지로 유럽에서 가장 경제력이 높은 지역으로 꼽힙니다. 

파리 여행 정보

 파리는 대한민국보다 8시간 시차가 느리며, 서머타임에는 7시간 차이가 납니다. 또한 한국에서 파리까지 직항 항공편이 하루에 4-5편 운행하고 있으며, 경유까지 포함하면 다양한 항공편이 존재합니다. 

 파리는 유로를 사용하며, 한국과는 달리 팁문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레스토랑의 메뉴판 가격에는 15%의 세금 및 봉사료가 포함되어 작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의 호텔이나 택시같은 경우 1~2유로 정도 지불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교통, 숙박, 식당, 카페 등의 물가는 파리가 한국에 비해 전반적으로 조금 더 높은편이고, 식료품은 우리나라에 비해 저렴합니다.  

 파리의 날씨는 계절마다 변화가 뚜렷합니다. 봄에는 꽃이 만개하고 온도가 상승하여 관광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여름에는 기온이 15~25˚C 범위에서 건조하고 온화한 편으로 관광객이 많은 계절입니다. 가을은 선선하고 쾌적하여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겨울은 파리가 고위도라서 낮시간이 짧고, 추운편이며 비오는 날이 많아 여행하기 좋지 않습니다.

 파리의 교통수단은 다양하고 여행하기 편리합니다. 메트로는 여행하기 가장 편한 수단으로, 16개의 노선이 있으며 파리 전역을 넓게 커버합니다. 승차권 또는 패스를 구입하여 무제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메트로는 배차 간격이 짧은 편이라, 대기 시간도 짧아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버스와 트램은 다양한 지역을 연결하며, 이동 중에 파리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버스는 저렴하고 효율적이어서 많은 여행객들이 애용하는 교통수단입니다. 자전거 대여 서비스인 'Velib'를 통해 자전거를 대여하여 파리의 자전거 도로를 통해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파리는 안전한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여행 중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매치기와 같은 범죄에 대비하여 신분증과 현금을 분리해서 보관하세요.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지 경찰이나 의료 서비스와 연락할 수 있는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보험에 가입하여 각종 사건에 대비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파리에서 가볼 만한 곳

 에펠탑은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파리에서 열린 세계 박람회를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처음 건설되었을때는 흉물스러운 철조물이라는 평을 들었으나, 현재는 파리의 상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건축물입니다. 특히 에펠탑은 야간의 황금빛 조명과 정각마다 반짝이는 스파클링 라이트는 에펠탑을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조명쇼입니다. 

개선문은 거대한 열두개의 도로가 교차하는 중심에 서있습니다. 개선문은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에서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건축물입니다. 건물이 정말 웅장하며, 전망대도 있으니 방문하신다면 전망대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180여년에 걸쳐 완공된 프랑스 고딕 건축물의 최고로 평가받는 성당입니다. 19년에 큰 화재로 복구공사가 진행되었고, 현재는 복구가 완료되어 개방되었습니다. 

베르샤유 궁전은 루이 14세가 지은 궁전으로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궁전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프랑스 혁명 이후에는 궁전으로서 이용되지 않아, 궁전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지만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베르샤유 궁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파리에는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대성당 등 유명 관광지가 많이 있지만, 숨겨진 명소도 있습니다. 몽마르트 언덕의 작은 카페와 예술가 거리, 그리고 매력적인 파리의 골목길은 독특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팡테옹과 같은 역사적 장소는 관광객이 적어 보다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리의 숨겨진 정원인 '루브르 팰리스 정원'은 방문객에게 평화로운 분위기를 선사하며,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공간입니다.

 

파리의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은 파리의 심장으로 불리웁니다. 투명한 유리 피라미드 형태로 생겼으며, 내부는 정말 넓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는 <모나리자>, <말로의 비너스> 등의 걸작이 있으며 규모가 커서 설명이 필요한 작품들도 많기 때문에, 가이드 투어나 오디오 가이드 대여를 하면 좋습니다.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에는 빈센트 반 고흐, 끌로드 모네, 폴 고갱, 에드가 드가 등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반 화가들의 작품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밀레의 <만종>과 고흐의 <자화상>은 꼭 봐야하는 걸작입니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외에도 오랑쥬리 미술관(Musée de l'Orangerie), 퐁피두 현대 미술관(Centre National d'Art et de Culture Georges-Pompidou), 로댕 미술관(Musée Rodin), 이브 생 로랑 박물관(Musée Yves Saint Laurent) 등 파리에는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있습니다. 파리의 일정이 넉넉하다면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뮤지엄패스는 특정 기간동안 박물관을 무제한으로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으로, 루브르 박물관, 베르샤유 궁전, 오르세 미술관, 개선문 전망대 등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구매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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